경산시 사랑의 희망은행,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 600장 배달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 ‘사랑의 희망은행’(총재 김성택)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함께하고자 독거노인 2가구(신교동)를 방문해 연탄 600장(각 300장)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2014년 10월 시작된 ‘사랑의 연탄은행’은 전국 회원 1000여명(경산 90명)으로 구성된 밴드로 회원 각자 연 2만원의 회비를 후원해 2014년 11월 제주도 모자가정 지원을 시작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 연탄배달, 장학금 지급, 재능기부, 생필품 지원 등의 봉사 활동으로 이웃사랑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오세근 남부동장은 “회원들과 함께 연탄을 배달하며 사랑의 희망은행 회원들의 작은 나눔을 통해 큰 희망을 가꿔가는 뜻 깊은 하루였으며 연탄 한 장이 비록 작은 온정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이 더 큰 사랑으로 이어질 것이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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