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대표와 회담 등 유치 전력
경북도가 호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18일 도에 따르면 `2007 경북 방문의 해’와 내년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대비해 호주에 경북관광 붐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홍보 사절단을 파견했다.
도와 경북관광개발공사, 경북관광협회 등 도내 문화관광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7명으로 구성한 사절단은 오는 22일까지 1주일 가량 호주에서 경북의 관광자원을 알릴 계획이다.
20일 시드니에서 현지 여행관련 단체 대표 등 120여명을 초청해 경북관광 설명회를 열고 21일에는 시드니지역 언론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관광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18일부터 4일동안 호주 여행사 대표와 여행사진 작가 등 20여명을 초청해 안동과 경주, 영주, 문경에서 관광지를 답사하는 체험 관광을 실시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2007 경북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외국 관광객 유치에 온 힘을 쏟겠다”며 “특히 시드니에 있는 경북관광홍보사무소와 연계해 해마다 호주와 뉴질랜드 관광객 1000명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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