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앞으로 서울역과 용산역을 이용하는 사람은 경부선 호남선 구분없이 원하는 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6일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오는 12월 수서발 KTX개통에 맞춰 열차운행 방식을 개편한다.
이는 국민들이 KTX를 이용하는 패턴이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또 과거 현장발매 위주였던 시절의 전용역 제도를 폐지하고 고객이 가까운 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개선된 것이다.
편의성 향상의 효과도 연간 19만여명이 추가로 KTX를 이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코레일은 이번 영·호남 전용역 폐지로 그동안 제기됐던 KTX 이용객들의 접근성의 한계가 대폭 개선되고 지역간 통합의 의미도 기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