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내달부터 체납자 재산여부 분석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항시는 다음달부터 세외수입 고액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에 돌입한다.
세외수입은 납부능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을 은닉하거나 납부하지 않는 고질·고액 체납자가 많다.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현금은 즉각 체납액에 충당하고, 현금 이외의 동산에 대해서는 감정평가 후 공개매각을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9월말 현재 포항시 세외수입 체납액은 307억원에 이르며,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556명에 57억원으로 총 체납액의 19%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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