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프로그램 참여 소감 발표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여자고등학교 이진아(2년·17·사진)학생이 최근 열린 ‘제10회 전국 학생4-H 과제발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4-H본부가 주최·주관하고, 여성가족부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며 전국 학생4-H회원 및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퍼블릭스피치, 창의적 프로젝트발표, 자원봉사 성과발표, 그린프로그램 성과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의 과제활동 및 발표력 향상을 위해 올해로 10회째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 이진아 학생은 과제활동을 연계한 한국4-H본부에서 추진하는 그린프로그램을 최근 3년 동안 활동·참여를 통해 느낀점에 대해 발표해 동상을 수상했으며 또한 지난 8월 중순경 4H그린프로그램 우수학교 학생으로 선정돼 대만 배낭여행을 다녀왔다.
송인홍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프로젝트활동 성과발표를 함으로서 성취감·자긍심·자존감 강화를 통해 전인적 인성을 가진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아 학생은 “1년 동안 4H과제를 공부하면서 준비를 했는데도 많은 실수가 있어 상을 받을 것이란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된 것은 노력한 결과이며 나보다 더 잘한 학생들도 많은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겸손을 표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