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 힘써
성주군은 여름철 익사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대가천 등에 부표를 설치했다.
무흘구곡의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성주군 대가천 변에는 매년 여름 행락철이 되면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일부 피서객들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물놀이를 하다 귀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성주군은 수심이 깊고 과거 익사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는 토곡교 상류 외6개소에 피서객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부표를 설치했다.
또, 대가천 상·하류 및 저수지 등 수영 위험지역 50여 곳에는 수영금지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설치한 간이구조함 7개소에 위험이 발생했을 경우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구명의, 구명조끼, 구명로프 등을 비치해 올 여름 단한건의 익사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물놀이사고는 음주수영, 수영실력과시 등 개개인의 안전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이므로 물놀이시 꼭 안전수칙준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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