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천재들의 창의성·남다른 생각의 비밀
  • 손경호기자
유대인 천재들의 창의성·남다른 생각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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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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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종렬 작가 신작… 모세·아인슈타인 등 근 현대 대표 인물들 사례 엮어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유대인 천재라 불리는 위인의 지혜를 담은 도서가 출간됐다.
 류종렬 작가의 신작 ‘천재의 생각법’.
 이 책은 세상을 이끄는 이들의 특징을 유대인 특유의 생각법을 기준으로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고대 유대인인 모세, 다윗을 비롯 아인슈타인, 마크저커버그, 조지소로스 등 근 현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핵심적인 성공의 메시지를 도출해낸다.
 또 역사의 중심이나 시대의 선두에서 세계를 지배한 유대인 천재들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생각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창의성을 발휘했는지 한눈에 보여준다.
 ‘천재의 생각법’은 기존 강구되던 창의성 교육의 패러다임을 흔들어 놓는다.
 단순히 창의인재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아닌 체계적인 구성을 통해 생각법에 대한 실직절인 접근법을 제시한다.

 크게 5가지의 테마로 장을 구성하고 있다. 각각 정보, 상상력, 돈, 언어, 자아를 지배하는 생각법에 대한 사례제시와 적용법을 전한다.
 특히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소통분야에서도 해결법을 제시한다.
 4장 ‘언어를 지배하는 천재의 생각법’에서 설명하는 ‘래리킹화법’은 그 대표적인 예다. 본인이 진행하는 ‘래리킹라이브를’ 무려 25년이나 이어오며 기네스북에 오른 그는 소통의 성공비결로 ‘경청’을 꼽았다.
 “대화의 목적은 상대방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이다.”라는 주도적인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동시에 ‘언어를 지배하는 생각법’을 적용, 결국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 낸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도서의 각 장에서는 정보의 활용법, 상상력의 실현, 돈을 끌어들이는 창의성, 언어의 활용법, 자아성찰 등을 유대인의 지혜와 함께 ‘생각법’이라는 해법으로 엮어낸다.
 류종열 작가는 “천재성은 결국 ‘반복된 훈련’과 ‘집단적 네트워크’의 용광로 속에서 빚어진다”는 명제를 제시하며 일반인도 천재로의 계발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설파하고 있다.
 이 책은 틀에 박힌 사고가 만연한 현대사회에 유대인의 지혜와 성공한 인물들의 생각법을 통해 대안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종렬 지음. 미다스북스. 320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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