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문고, 이웃돕기 엽서 제작·판매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 영문고등학교(교장 김주동) 도서부가 직접 제작한 엽서를 판매해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서부 담당인 심규성 교사가 지난여름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여행하면서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제작, 시민들의 관심으로 400장이 넘는 엽서를 판매했다.
심 교사는 “불우이웃을 돕고 싶다는 따뜻한 학생들의 마음에 비록 부족한 사진 실력이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고 칭찬해줘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답답한 교과서에서 벗어나 세상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혼자, 나만’보다는 ‘우리가, 함께’더불어 사는 세상을 학생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