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콘텐츠코리아랩,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위한 지원 사업 시동 걸어!
  • 정운홍기자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위한 지원 사업 시동 걸어!
  • 정운홍기자
  • 승인 2016.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사업에서 지난 9월부터 진행한 4개 분야 지원사업에 현재 19팀이 최종 선정돼 시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5년 미만 신생기업 대상의 경북 스타트-업 기업 지원사업에 7개사, 경북 6차산업 관련 종사자 대상의 경북 6차산업 브랜딩리그에 8개 팀이며, 개별 최대 3000만원에서 1000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시제품을 제작 중이다.
이들은 경북의 전통문화자원뿐만 아니라 경북 농·수·축·임·특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콘텐츠와 융합된 아이디어를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 대표적으로 포항항만을 소재로 바다수호 변신로봇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개발, 경북 지역 관광지를 활용한 액세서리 상품 접목 보드게임, 영천을 기반으로 한 별빛마을 AR 게임 상품 등이 제작중이다.

특히, 경북 6차산업에 문화콘텐츠 요소의 융합을 통해 브랜드 상품개발을 지원한 8개 팀은 농·수·축·임·특산품에 문화콘텐츠 요소를 가미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일자리와 소득 창출에 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마케팅 지원사업 1차 모집에서는 금박(대표 박준형), 레드번코리아(대표 조수환) 등 4개 기업이 6차산업 문화콘텐츠 융합분야에 최종 선정돼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했다. 이들은 상품 홍보를 위한 부스 운영, 상품홍보 및 판매, 국내 외 유통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총 21건의 다양한 비즈매칭 활동이 진행됐다. 마케팅분야 지원은 모집 범위를 확장해 2차 모집을 곧 실시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경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경북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형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창작·창업 활동 지원을 통해 경북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실시됐으며 지원사업을 통해 완성된 시제품들은 바이어 매칭 및 유통망 구축을 통해 사업의 확장을 적극 도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는 지원사업 외에도 지속적인 맞춤형교육과 창업관련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시설 및 장비의 대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