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신세동 벽화마을에서 오는 26일 ‘1주년 기념 그림애(愛) 장터와 그림애(愛) 축제’를 연다. 신세동 벽화마을은 지난 3월 복권기금에서 후원하고 한국 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에 ‘신세동 문화자치구’라는 사업명으로 최종 선정돼 문화를 통한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림애 축제에서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궁중복장 패션쇼 공연과 함께 ‘행복한 천원 국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그림애 문화마을 협의회’ 주진도 대표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예·문화 등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의 도시재생사업과 발맞추어 다양한 측면에서 자립 가능한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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