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아파트 9층 베란다에서 떨어진 여고생이 나뭇가지에 걸려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24일 대구 성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 40분께 대구시 달서구 한 아파트 9층에서 고등학교 3학년 A(18)양이 화단으로 떨어졌다.
경찰은 추락하던 A양 옷과 신체 일부가 1층 화단 나뭇가지에 걸리면서 충격을 완화해 목숨을 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이 베란다 수납장에 있는 간식을 꺼내기 위해 상자를 딛고 일어서는 순간 중심을 잃고 창문 밖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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