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항간 영천휴게소
영천 뮤즈문화봉사회는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구~포항 고속도로 상행선 영천휴게소에서 `고속도로 쌈지공연’을 가졌다.
공연에는 회원과 국악협회 영천지부 국악인 등 20여명이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색소폰 합주와 오카리나 연주, 라이브공연, 대금·피리 연주 등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한편 즉석에서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 영천시에서는 문화전령사의 역할을 자임하고 있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영천시가 천혜의 자연관광을 자랑하며 의욕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제3회 별빛축제를 비롯해 영천포도 등 농특산물 홍보도 펼쳤다.
한편, 뮤즈문화봉사회는 2003년 6월에 8명의 회원으로 출발, 현재 23명의 활동적인 회원으로 구성돼 문화외곽 및 소외지역의 나눔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약 20회에 걸쳐 병원, 사회취약시설, 불우이웃돕기 공연을 선보여 지역민들에게 품격높은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천/김진규기자 k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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