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 저변 확대 위해 교수 119명·학생 670명 참여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9일 대학 보건관 동산홀에서 제4기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多讀多Talk)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독서문화의 저변 확대와 토론을 통해 독서력과 발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시작한 독서토론클럽 제4기 131개 그룹, 119명의 교수 및 67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클럽은 1그룹에 지도교수 1명과 학생 5~6명으로 운영,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했다.
시상의 평가기준은 △글쓰기 표현 능력 △어문 규범 준수 및 올바른 문장 여부 △독서토론 클럽 참석률 △결과보고서 작성 △도서 대출 및 반납 등을 고르게 평가했다.
대상을 받은 ‘택선종지’그룹(지도교수 조내수)은 상장과 격려금 50만원, 최우수상 2팀은 상장과 각 30만원의 격려금, 우수상은 상장과 각 20만원의 격려금을 수상했다.
장려상과 입상팀은 소정의 격려금과 수료증, 나머지 84팀은 수료증을 받았다.
올해 처음 실시한 다독다톡 UCC 영상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간호학과 카듀세우스의 ‘책이 사람을 바꿀 수 있는가’라는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박명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모습들이 아름답고 고귀하게 느껴진다”며 “지금은 670여명이 참여했지만 점차 확대돼 모든 학생들이 다독다톡에 참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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