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주민들 삶의 질 향상 대형버스 이용해 주 4회 운영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과 영덕군·울진군은 낙동정맥 주변 보건의료 취약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형버스를 이용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한다.
지난 14일부터 영양군 석보면 요원1·2리를 시작으로 주 4회 운영되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산발적으로 분포돼 있는 낙동정맥 주변 오지마을 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어촌생활권인 영양·영덕·울진군이 연계·협력해 추진하는 지역생복생활권 선도사업이다.
또 오지마을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성질환예방관리 및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14일부터 영양군 석보면 요원1·2리를 시작으로 수비면 수하3리와 영덕군 지품면 산안리와 창수면 신리2리 주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며, 2017년 1월부터는 울진군 금강송면 소재 마을을 추가 선정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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