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생 개발 제품, 화장품 기업에 기술 이전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생 개발 제품, 화장품 기업에 기술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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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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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알래스카 드림과 체결식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학교 PRIME사업단(단장 박수진) 학생들이 학부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제품 제작을 실습하는 캡스톤 디자인 과정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기업에 기술 이전했다.
 바이오산업융합학부 이창언 교수의 지도하에 이혜민 학생(4학년)과 김미소 대학원생이 개발한 ‘알래스카 빙하수 및 버섯추출물을 이용한 나노리포좀 에센스’ 제품을 지난 15일 ㈜알래스카 드림과 기술이전 체결식을 가졌다.
 이 기술은 정제수 대신 알래스카 빙하수를 사용하고 버섯추출물의 수용 유용성 성분을 최대한 추출하도록 한 리포좀화 기술을 응용해 안티에이징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기술이다.

 이번 체결로 인해 ㈜알래스카 드림의 미국진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알래스카 드림 Charlie Bales 대표는 “미국시장은 글로벌 화장품기업들의 격전지로 기술력이 없으면 진출하기 힘든 시장으로, 이번 기술이전으로 미국시장 진출과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PRIME사업단은 지난 7일과 9일에도 ㈜코스메랩과 박가분에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갖는 등 교육과정 혁신과 화장품·바이오·제약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사업의 성과물로 PRIME사업 원년부터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바이오산업융합학부 전민재 학생(3학년)과 김미소 대학원생이 개발해 지난 9일 박가분에 이전된 기술은 저자극 포밍 클렌져 기술로 자극이 적은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순한 포밍클렌져 기술이다. pH5.5 약산성으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적정한 산도를 유지시키고 미세 거품입자로 모공에 끼인 불순물 및 피지를 말끔히 제거해 트러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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