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여성단체協, 저동항 어업인에 미역국 온정
  • 허영국기자
울릉 여성단체協, 저동항 어업인에 미역국 온정
  • 허영국기자
  • 승인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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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어업인들에게 미역국을 나눠주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 3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20일부터 울릉도 어업전진기지인 저동항에서 오징어 잡이 손질 작업을 하는 어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따뜻한 미역국을 나눠주는 ‘사랑의 온정 나눔’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이날 새벽부터 저동수협위판장을 찾아 오징어 손질 작업을 하는 종사자들과 어업인들을 위해 따뜻한 옹심이미역국을 나누는 온정을 펼치고 있다.

 최월순 회장은 “오징어잡이 어민과 종사자 어업인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했다.
 최수일 군수는 “오징어 어획량이 해가 갈수록 줄어 어업인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지만 미역국 한 그릇으로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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