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의 강력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활동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세외수입 징수실적을 집계한 결과 약 20억원가량의 체납액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보다 40% 이상 징수액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세정과는 체납액 정리를 위한 체납 금액별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세정과 직원들은 지난 23일 시청오거리에서 2016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2만6787건의 42억9300만원에 대한 납부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직원들은 다양한 지방세 납부 제도(가상계좌 이체·위택스(www.wetax.go.kr)와 지로(www.giro.or.kr)납부, CD/ATM 기기를 활용한 지방세 조회·납부, 신용카드 납부, 세입통합 ARS 간편납부(1899-6115))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박상도 세정과장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건전한 납세의식을 알림과 동시에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을 최대한 끌어올려 체납세 사전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며 “납부의지가 있는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징수율을 높이는 등 영천시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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