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은자골생탁배기 ‘술맛 최고’
  • 황경연기자
상주 은자골생탁배기 ‘술맛 최고’
  • 황경연기자
  • 승인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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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 품평회 생막걸리 大賞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의 ‘은자골생탁배기’가 201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생막걸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상주 은척 양조장의 은자골생탁배기는 삼백의 고장인 상주 쌀을 원료로 자체 생산하는 전통 누룩으로 빚은 우리술로 충분한 발효를 거쳐 다량의 유산균과 효모를 포함하고 있다.
 청량함이 뛰어나 음용 후에도 머리가 맑고 뒤끝이 깨끗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지역 대표적 생막걸리이다.

 상주 은척 양조장은 3대째 가업으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향토 뿌리기업으로 ISO22000, 술 품질인증, 6차산업 등 대내외적으로 인증받은 양조장으로 전통의 맥과 현대의 기술력이 공존하는 선도 양조장이다.
 특히 누룩제조장 등 가족 체험형 양조장의 시설을 갖추고 전통 누룩을 활용한 체험교실 운영, 봉사활동 등으로 전통주 산업을 관광·체험까지 영역을 확장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고상인 대상 수여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우리술 품평회는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 9회째이다. 서류심사를 비롯해 교수, 소믈리에, 우리술 연구가, 양조 전문가 등 4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맛, 향, 색상, 후미 등의 심사를 통해 그해 최고의 술을 선정하는 것으로 업계 최고 권위의 품평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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