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알찬 행정으로 郡政 성과 빛나다
  • 김영호기자
영덕군, 알찬 행정으로 郡政 성과 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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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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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개 부문 수상 쾌거
▲ TV조선 2016 경영대상 수상자 단체 기념촬영에 참석한 이희진 영덕군수(두 번째줄 오른쪽 두 번째).
▲ 이희진 영덕군수(오른쪽)이 영덕대게의 2016 프리미엄브랜드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 모습.
▲ 새마을운동 경북도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전종하 영덕군 새마을회장, 이희진 영덕군수, 김화식 새마을경제과장.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이 올 한해 행정 본연의 업무도 알차게 수행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 한해 내내 상주~영덕 고속도로 연말 개통 준비로 분주했던 영덕군은 민선6기 전반을 마무리하고 후반을 시작한 올 7월 군수 공약사업은 이행률 58.1%를 기록했으며 중앙정부와 경북도, 민간으로부터 올 한해 20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 지역경제·사회안전망·농업경쟁력 향상 성과
 국내경기 불황, 국가경제 정책 표류로 지자체 경제활성화 정책이 더 주목받는 시기에 영덕군은 고용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 부문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올 한해만 4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2016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과 상사업비 9000만원을 받았으며 ‘2016년 경북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전통시장 활성화 부문에서도 ‘전통시장 그 곳에 가고싶다’ 프로그램 등 여러 사업의 성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경제성장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개혁에도 앞장서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규제개혁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5000만원도 받았다.
 양극화 사회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공동체와 자원봉사 육성 부문에서도 지역 고유의 새마을운동을 추진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2016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또 ‘2016년 경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군이 시행한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 ‘냉장고를 부탁해’, ‘청춘열차봉사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나눔과 봉사를 매개로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16년 경북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연구개발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해방풍 재배기술과 해방풍을 이용한 기능성 제품 연구개발, 미생물 활용 실증시험, 엽채류 연작장애 해결 방안 등 농업 연구개발 업적이 반영된 결과로 상사업비 3500만원을 받았다.
 
 △ 문화관광 분야 7개 부문 수상 쾌거

 올해도 유명 특산물 ‘영덕대게’의 진가가 널리 공인됐다.
 ‘2016 Korea Top Brand’ 특산품, ‘2016년 대한민국대표 브랜드’ 수산물, ‘여성 소비자가 뽑은 2016 프리미엄브랜드’ 수산물 부문에서 모두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선정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명품 도보길 ‘영덕 블루로드’ 또한 ‘201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테마관광 부문 대상 수상해 이름값을 톡톡히 했으며 그 결과 영덕군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공로가 인정돼 최근 ‘제6회 2016년 대한민국 한류대상’ 문화관광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또한 독서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해 온 예주작은도서관이 ‘내 생애 첫 책 지원 사업’ 공모전에서 도서정보·교육프로그램 제공 실적이 우수해 은상과 동상을 받았으며 독서 활동과 기부를 결합한 기부리딩 기부리더 운동과 독서동아리 운영 등으로 독서문화의 저변을 넓힌 성과로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받은 도거 200권은 지역도서관에 기증했다.
 이 밖에 관광명소 3곳이 전국적인 지명도를 획득했는데 창수면 인량전통테마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트레킹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대진~고래불 해변이 행정자치부 주관 ‘국내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지품면 오천솔밭이 경북에서 유일하게 국민안전처 주관 ‘2016년 물놀이 안전명소’에 선정되기도 했다.
 
 △ 재해예방·건축·산림·환경행정 실적 우수
 수해와 산불 등 재해예방과 건축·산림· 환경분야에서도 영덕군의 행정은 두각을 나타내 병곡면 아곡리 소하천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하고 치수기능을 높였다는 평가로 국민안전처 주관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전국 공모전’에서 기관표창과 포상금 5억원을 수여받았다.
 군민, 공직자가 힘을 합쳐 예방활동을 펼친 결과 3년 연속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2016년도 경북도 산불방지 대응태세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은 데 이어 ‘2016년 경북도 산림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돼 산림분야 경북도내 최우수기관임을 증명했다.
 이 밖에도 꾸준한 조례개정으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각종 공모사업 선정 실적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2016년도 경북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고속도로·철도 등 대형국책사업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생활환경 피해 최소화 노력 등을 인정받아 ‘2016년도 경북도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경북도 최우수상을 수상의 영광을 안은데 이어 지구 온난화에 대한 범도민적 인식 확산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인증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이희진 군수는 “올 한해 고속도로 개통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직원들이 소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성과에 감사하며 내년에도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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