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고병원성 AI 원천차단 행정력 집중
  • 황경연기자
상주, 고병원성 AI 원천차단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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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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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산란계농가 이동통제초소 설치·운영 등 선제적 방역 강화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AI 확산방지에 총력, 산란계농가 이동통제초소 설치 등 선제적 방역 강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원천 차단에 나섰다.
 이번 강화된 방역대책으로는 △가축방역 통제초소 차량소독 강화 △산란계 농장 이동통제초소 설치·운영 △철새도래지 (하천 및 저수지) 차량방역 △방역초소 근무자 교육 강화 및자체 감찰반 운영 △대주민 방역 홍보강화 등이 있다.
 특히 축산진흥과에 인력 2명을 추가배치하고, 또한 국가비상사태에 준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상황반과 초소근무에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는 등 AI 종료 시까지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AI 발생 시부터 현재까지 거점소독시설과 주요 도로에 이동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운영하고 모든 가금농가에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예찰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인 차단방역에 앞장서 왔다.
 또한 구랍 28일부터는 국민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 감찰반의 컨설팅을 받아 산란농가에 대한 집중방역을 위한 방역초소를 추가 설치했으며, 또한 소규모 축산농가에 대해 근원적인 접촉을 차단해 한치의 오차도 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정백 시장은 “경북도가 더 이상 AI 안전지역이 아닌 만큼 지역의 축산업 보호와 피해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총 동원해 AI 유입을 반드시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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