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경북도청 이전으로 인한 신도시 건축허가 급증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한 옥외광고물의 개선 등 변화하는 건축도시행정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한 해 도청이전 신도시의 건축허가 건수는 지난해 대비 366% 급증해 현재 1단계지구 분양대상 토지 총 335필지 중 17%가 건축허가 또는 건축 중이며 5건이 완공됐다.
특히 신도시지구의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건축허가 시부터 협의를 진행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신도시 도시미관의 기초 틀을 다지는데 노력했다.
또한 경북도시개발공사의 협조로 신도시에 13개의 현수막 걸이대를 설치해 무분별하게 난립한 불법광고물의 사전 차단으로 깔끔한 도시미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 옥외광고 디자인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옥외광고에 대한 주민 의식향상과 디자인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경북도 옥외광고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다.
군은 또 기초생활수급자의 거주형태 및 임대료 부담수준 등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저소득층 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12억5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임차가구(800가구 정도)에는 가구원수 및 소득인정액 등에 따라 매월 임차급여를 차등 지급하고 자가 가구(63가구)는 주택조사 기관인 주택공사에 위탁해 주택의 노후정도 및 보수범위별로 주택개보수사업을 시행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임차가구는 임차료 지원을 통해 자립능력을 키우고, 자가 가구에 대한 주택개보수사업은 주거생활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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