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틸과 코일 코팅 라인 증설 MOU… 올 상반기 65억원 재투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와 아주스틸은 지난 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코일 코팅 라인 증설 관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 이학연 아주스틸(주) 대표이사는 올 상반기에 65억원을 재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아주스틸(주)은 지난 1995년 구미를 본사로 설립한 전자기기용 강판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구미국가 제4단지 소재 기업으로 ‘금속표면 처리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TV 코팅용 강판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현재 구미 아주스틸(주)에는 21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구미산업단지에서 2차 철강제품 생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지난해에도 매출 2309억원, 수출 7000만 달러로 최근 3년간 매년 10%씩 매출이 증가하는 등 구미공단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다.
이학연 대표는 “지속해서 투자해 고용창출과 구미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유진 시장은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주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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