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대구 남부정류장(남구 만촌동)이 지난해 12월 12일자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이전에 따라, 농어촌버스(0번) 풍각-이서-남부정류장 노선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까지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노선의 연장과 함께, 1년 여에 걸친 노력 끝에 경북도내 농어촌버스로는 유일하게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4층 28번 플랫폼을 배정받아 경산버스(시외버스)와 함께 하루 15회 운행하게 된다. 아울러 내달까지 새벽이나 야간에 행선지 식별이 잘 되지 않던 버스행선판을 대도시와 같이 LED로 교체한다.
　군 관계자는 “0번 버스의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합류로, 우리 군민은 물론 시외 각지의 여행객들도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LED 버스행선판 교체로 승객들의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