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농업환경관리실 방문 신청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 농업환경관리실에서는 지난 4일~내달 7일까지 한 달 간 유용미생물 분양 신청을 받는다.
농기센터에서는 관련 연구기관과 협력해 우수한 종균을 확보, 농업용 유용미생물(4종 혼합균)을 매년 배양해 신청농가에게 보급해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16년에는 5만ℓ를 1700농가에 분양했다.
유용미생물은 작물생육을 좋게 하고 토양의 물리·이화학성을 개선하며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등 농가 경영비를 절감해 수요량이 늘어나고 있다.
유용미생물 분양을 원하는 농가에서는 농가경영체등록증 또는 농지원부를 지참해 직접 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관리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생산량이 한정 돼있어 농가 개별 분양량과 횟수가 제한되므로 꼭 필요로 하는 농가는 서둘러 신청 할 것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한편 농기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관련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우수한 품질을 지닌 균주에 대한 실험과 현장 적용 실증 시험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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