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장품 수출 관련 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추진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는 한류 열풍을 타고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K-뷰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화장품 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4년 2598억 달러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고 2019년에는 3300억 달러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시가 대구테크노파크(한방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화장품 기업 수출활성화 지원사업은‘K-뷰티 수출 비즈니스 활성화 협의회’발족과 소비자의 안전성을 관리하기 위한 FDA 인증컨설팅지원,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등 해외 네트워크 구축, 신규제품 발굴 수출경쟁력 확보 등이다.
한편 시는 지역화장품 기업지원을 통해 총 192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뷰티엑스포 수출상담회를 통해 1655만 달러,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와 협력하여 270만 달러의 화장품 등 뷰티 관련 제품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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