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원, 장애인에 폭력 행사로 물의 빚어
  • 이희원기자
영주시의원, 장애인에 폭력 행사로 물의 빚어
  • 이희원기자
  • 승인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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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의회 이모(58) 의원이 지난 10일 장애인 이모(58)씨에게 폭력을 행사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날 이 의원은 “지체장애인협회 회원 피해자 이씨와 통화를 하면서 폭언이 오고 갔으며 언쟁이 과열됨에 따라 상스러운 욕설로 시비가 돼 식당으로 찾아온 이씨에게 주먹으로 밀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피해자 이 씨는 “장애인협회 문제로 사무장과 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 의원이 전화를 받아 욕을 하기 때문에 왜 욕을 하느냐며 찾아가 따지자 갑자기 폭력을 행사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며 이 의원의 처신을 봐가면서 경찰에 고소할 생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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