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이 운영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건강보건소’가 지난 10일 평해읍 직산1리 마을회관에서 1만7000명의 진료 행사를 가졌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은 의료취약지역인 오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13년 4월 발대식을 갖고 근남면 구산리에서 첫 진료를 시작해 이날 1만7000명이라는 진료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또 물리치료 장비와 한의사·물리치료사·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갖춘 대형 진료버스를 이용해 의료기관으로부터 4㎞ 이상 떨어진 주민의 생활속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챙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령화 사회의 맞춤형 건강사업이자, 울진군의 특화된 보건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보건사업으로 평생건강도시 울진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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