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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교통사고 유발자 ‘블랙 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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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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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최근 날씨가 추워지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 운행 중 도로결빙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눈이나 비가 온 것도 아닌데 도로에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하는데 주된 원인이 바로 겨울철에 생기는 ‘블랙 아이스(Black Ice)’현상 때문이다.
 블랙 아이스는 도로 위에 쌓인 눈에 매연과 먼지가 엉겨 붙어 마치 검은 코팅을 한 듯 얇게 얼어붙은 얼음을 말한다.
 얇은 얼음막이 아스팔트 색깔과 비슷해 운전자의 시야로는 파악하기 힘들다. 특히 고가도로, 교량 위, 터널이 끝나는 지점, 해안도로, 저수지부근, 그늘진 곡선도로 등 보통의 도로보다 온도가 5도가량 낮아 블랙아이스 현상이 두드러진다.
 이런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얼어붙은 노면에서는 적정 타이어 공기압 유지가 중요하고 스노체인을 꼭 준비해야 하며, 빙판길에는 스노체인을 장착해 미끄러짐과 공회전을 방지해야 한다.
 둘째, 블랙아이스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나 이른 아침에는 평소의 20%~50% 이하로 감속하고 앞차와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2배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셋째, 브레이크 조작은 두세 번 정도 더블로 밟아서 타이어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제동해야 한다. 한 단계 낮은 기어를 넣는 엔진브레이크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도 좋다.
 마지막으로 차가 미끄러진 상황이라면 타이어의 구동력이 작용할 수 있게 미끄러지고 있는 쪽으로 조향해야 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는 여유를 가지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며, 안전수칙 등을 지킴으로써 블랙 아이스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해야 할 것이다. 대설, 결빙 등 변화무쌍한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교통사고 유발자 ‘블랙 아이스’ 위험성과 특성을 잘 숙지해 안전운전 하길 바란다.

 이동한(구미경찰서 도개파출소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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