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과 금호강, 휴식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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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과 금호강, 휴식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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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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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공원등 하루 1만~4만명 발길
 
 대구 신천과 금호강 둔치를 찾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나 도심공원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천수질 개선과 자연생태계 복원에 힘입어 대구시민들이 신천둔치의 수변공원을 많이 찾아 하루 이용객이 평일 1만명, 주말·공휴일 3만 5000명에 이른다.
 금호강 둔치를 찾은 시민은 평일 5000명, 주말.공휴일에 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천 수변공원은 현재 총길이 12.4㎞, 공원면적 41만8000㎡에 체육 및 편의시설 23종 662점이 설치됐고 혹서기 분수 8대를 가동하고 유지용수 12만t을 방류해 이용객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한다.
 금호강은 화랑교~공항교 사이 18.1㎞에 공원조성 면적이 12만4000㎡이며 시민 편의를 위해 체육 및 편의시설 17종 212점이 마련돼 있다.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올 상반기 신천둔치에 개나리 등 5종류의 수목 5115그루와 참나리 등 자생식물 2종 1만7000여포기를 심어 쾌적한 휴식공간을 가꿨다.
 또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운동시설 150점을 보수 정비하고 1000㎡ 면적에 잔디를 심는 등 조경사업을 시행했다.
 시설안전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둔치를 찾는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개 동반출입과 오토바이 통행을 금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대억기자 c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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