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유예기한 만료(2017년 2월 4일)에 대비 집중홍보 기간을 지정해 캠페인 등 전방위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달 4일까지 집중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 전광판 등 생활접점 매체 활용 홍보 △ 설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실시 △ 지역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운동 동참 및 홍보 요청을 하는 등 전방위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청도 각북 남산리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웃주민 박모(41)씨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기도 했다.
김정일 경산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유예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기간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면서 “기간내 설치 완료해 가정 등에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사용법을 알아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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