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민 5명중 1명 소방서 덕 봤다
  • 김영호기자
영덕군민 5명중 1명 소방서 덕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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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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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고·출동건수 분석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소방서가 지난해 주민들의 신고 및 출동건수를 분석한 결과 군민 5명 중 1명이 소방서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출동건수는 6843건으로 2015년 5917건보다 15% 증가했으며 75분마다 1건을 처리해 군민 3만9000여명 중 17.5%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 화재 발생건수는 2015년보다 6% 증가한 85건, 구조는 36% 증가한 1228건, 구급은 6% 증가한 3233건으로 군민의 소방수요가 늘어났으며 구급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특히 지난해 9월 12일 경주지진에 이어 11월 초 영덕에서 지진이 2차례 발생해 지진관련 문의전화가 쇄도 했는데 겨울철 소방안전교육과 더불어 지진발생 대처교육을 꾸준히 병행 실시해 올해 초 지진 발생 시에는 군민들의 지진대처 능력 향상과 안심도 증가로 문의전화나 혼란이 거의 없이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자체 평가했다.
 이와 함께 노후 소방차량을 5대 교체 및 신규 1대를 배치해 소방력 보강과 함께 소화전 4개를 신설해 소방용수를 적시적소에 확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4개소의 노후 비상소화장치함 교체에 이어 올해 소화전 2개소를 추가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박윤환 영덕소방서장은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따른 관광객 및 군민의 위급 상황에 대한 출동대응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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