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지역 하천 339개소(910km)에 대해 수해대비 하천 유수지장목 제거, 기성제방 및 수문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올해 유수지장목 제거사업에 8억원, 기성제방 및 수문정비사업에 4억원 등 12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사업을 시행해 재해예방, 지역 경기부양 등 각종 민원을 해결키로 했다.

　최근 몇년간 가뭄이 지속되고 하천내 홍수가 발생하지 않아 갈대, 달뿌리풀 등 수생식물과 버드나무류(떡 버드나무)가 빠르게 성장해 유수흐름에 지장을 초래해 집중호우시 유수 소통이 불량한 지구를 대상으로 2월부터 우수기 전까지 하천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하천 관리로 자연재해와 유해조수로부터 재산 보호 및 정화에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