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경북관광공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만의 특화된 패키지 상품인‘패밀리-DAY’를 출시한다.
　패밀리-DAY는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하는 한시적 상품으로 안동 휴그린골프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을 연계해 만든 가족형 상품이다.
　휴그린골프장을 이용하는 골퍼 1인당 5000원의 골프요금 할인과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가족 2인 이상 균일가 4500원을 적용한 티켓을 발행한다.
　공사는 상품 출시를 통해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와 단지 홍보를 위한 당일코스 상품으로 시작하나 궁극적으로는 인근 관람시설과 숙박시설을 연계한 체류형 상품으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휴그린골프장에서는 동계 특별 이벤트로 다음달 28일까지 4인 입장 시 2명에 한해 50%의 그린피 할인도 시행하고 있다.

　유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유교랜드에서는 겨울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익재 서태석 선생의 문하생들로 구성된 문인화가들의 ‘안동 심여수회 서화작품 전시회’개최로 수묵화가 가진 가치와 우리 고유의 은은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새롭게 단장한 교육콘텐츠 체험관 오픈으로 유교랜드 캐릭터 탁본체험, 우리집 가계도 만들기, 유리 낙서장 등 다양한 체험을 상시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유교랜드 관람요금에 500원을 추가하면 온뜨레피움까지 관람 할 수 있어 전통놀이체험과 사육동물도 볼 수 있다.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가득한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