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착유농가 13호 근로여건·우유수급 문제 해소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낙농농가를 대상으로 낙농헬퍼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낙농헬퍼지원사업은 불의의 사고 또는 길·흉사로 인한 낙농가의 착유 등 특성상 농장을 비울 수 없는 열악한 환경을 가진 젖소 농가를 대행할 수 있는 낙농 전문종사자를 헬퍼요원으로 선정해 젖소농가에 도우미 역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젖소 착유농가 13호를 대상으로 총 1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가 호당 연간 12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의 근로여건 개선과 우유수급 문제 발생 해소 등 안정적인 낙농업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낙농헬퍼 사업은 영주시가 지난 2005년 최초로 운영해오던 것을 2014년부터 경북도가 사업을 이어 시행할 정도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우팔용 영주시 축산특작과장은 “낙농가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낙농헬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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