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경북연구원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공동으로 17일 연구원에서 ‘2017년 대구경북 경제 및 산업전망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브렉시트,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중국경제의 불안정성 등 대외적 불안 요인과 수출감소, 정치문제 등 어려운 국내 상황이 대구·경북지역의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고, 올해 전망과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권수환 한국은행대구경북본부 경제조사팀 과장이 ‘2017년 국내외 경제여건 및 전망’이라는 주제, 임규채 대경연구원 경제동향분석팀장이 ‘2017년 대구경북 경제 및 산업 전망’이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발표에 이은 토론은 김병태 대경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의 사회로 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장, 김용현 대경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나와 대구경북의 경제 및 산업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