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민 숙원사업 202억 투입 북부지역 도로 건설 등 중점 추진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올해 건설 로드맵을 설정하고 다양한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202억3700만원의 예산으로 농로포장, 마을안길 및 세천 정비 등 631건의 다양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국가 및 타 기관에서 시행하는 도로분야 사업으로는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에 추진하고 있다.
올해 7080억원을 들여 턴키공사 구간(6공구)과 이 밖에 구간(5·7·8공구)에 대해서도 편입부지 용지보상을 포함해 전 구간에 갈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포항(기계)~안동간 국도4차로 확장공사는 사업비 217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용역 등을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계~안동4공구 공사는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 밖에 안동~영덕간 국도선형개량공사, 국도 35호선 서지1지구 등 위험도로 개량공사를 비롯한 지방도 확·포장공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유지관리사업에 사업비 33억5000만원, 노후교량 보수·보강사업에 6억5000만원으로 도로 보수 및 시설물유지관리, 도로제설 장비 및 장비 확보, 노후도로 포장덧씌우기, 노후교량 보수를 실시키로 했다.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은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총사업비 48억8200만원으로 13개소의 용·배수로 및 양수장 정비, 농사용 암반관정 개발, 저수지 자동수위 측정장치 설치 등의 사업을 할 예정이다.
또 지역별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밭기반정비사업, 소규모 용수개발사업, 대구획 경지정리사업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은 2017년 대상지구인 와룡 지내(모사골)~주계(인두루) 농로확포장공사 등 6개소 3.65㎞에 총사업비 16억5700만원으로 농로확포장 및 하수도시설공사가 추진된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34억4700만원의 예산으로 마을회관 신축, 복지회관 리모델링, 몽실공원 조성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내년까지 추진되는 구담지역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올해 23억1800만원의 사업비로 하수도정비공사, 슬레이트지붕개량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는 북부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건설 로드맵을 설정해 신규사업 발굴 및 계속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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