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소백산의 생생한 야생화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소백산 야생식물 도감과 야생화 지도<사진>를 제작했다.
　천상의 화원으로 알려진 소백산은 야생식물 도감에는 계절별 야생화 분포 지도와 야생화 사진, 꽃 이름 유래 등이 그림 위주로 제작돼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누구나 자료를 통해 보고 싶은 야생화들의 개화·만개 시기와 볼 수 있는 장소에 대한 정보를 얻어 맞춤형 탐방을 즐길 수 있다. 지도와 책자 자료는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무료 공개돼 있다.
　김영석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야생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국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국민들이 소백산의 소중한 자원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