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0일까지 ‘2017년 예술아카데미(악기강좌)’를 신청 받는다.
　문예회관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이 친숙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내달 6일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개강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악기 및 교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1, 2기 각 5개월씩 총 10개월의 기간 동안 국악기의 가야금, 해금, 대금과 양악기의 바이올린, 플루트를 포함, 총 12개반으로 강좌를 증설해 더 많은 시민들의 취미 생활을 지원하도록 했다.
　모든 강좌가 끝나는 연말에는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수강생들의 발전된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를 마련해 더 열심히 배우고 연습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장귀희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2017년 예술아카데미는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지역민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의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문예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