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경북지방경찰청에서는 지난해 12월 초순경부터 좀도둑 예방을 위한 맞춤 시행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빈번히 발생하는 소액절도 즉 좀도둑으로부터 서민들을 보호하는 것이야말로 치안감동서비스의 출발점이라 생각한다.
좀도둑 중 가장 빈번이 발생하는 차량털이는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 심야시간 때 사람들의 통행이 줄어드는 틈을 이용해 발생하는데 요즘 차량은 시정장치를 하면 자동으로 사이드밀러가 접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러나 사이드밀러가 접혀있지 않은 차량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고 간단한 드라이버 등 도구를 이용해 차량 창문을 깨고 절취하는 등 나날이 그 수법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또 CCTV 등 보안등이 설치된 장소에 주차를 해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밖에도 시민들이 차량 창문이 열린 차량이나 시정장치가 되어 있지 않은 차량을 발견 시 경찰관서에 알려주는 등 경찰과 시민들의 노력이 더해져야 할 것이다.
차량털이 뿐만 아니라 좀도둑 예방을 위한 경찰의 홍보와 노력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예방이 더해지면 범죄 발생이 현저히 감소 할 것이며, 더 안정적인 사회가 될 것이다.
우리 모두 좀도둑(차량털이) 예방법을 꼭 숙지하여 소중한 우리의 재산을 지키자.
손예지(포항남부경찰서 효자지구대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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