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정보위원장, 태영호 전 北공사에 요청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소속 이철우 국회 정보위원장(김천·사진)이 17일 지난 7월 망명한 駐영국 북한대사관 태영호 전 공사를 만났다.
이날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태 전 공사를 만난 이 위원장은 어렵게 탈북을 결행한 태 전 공사를 위로하고 “우리 국민들이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나아가 통일을 앞당기는데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보다 앞서 태 전 공사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한의 변화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국회의 역할’ 초청 좌담회에서 “외부정보 유입을 통해 민중봉기를 준비시켜야 한다”며 “국제공조와 대북 제재를 계속 유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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