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삼 포항시 해도동 체육회장 취임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이희삼(55) 포항시 해도동 체육회장이 지난 1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09년 해도1·2동이 통합돼 생긴 해도동체육회에서 부회장 2년, 수석부회장 2년을 재임했고 이번에 제5대 해도동체육회장으로 선출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뛴다.
18일 이 회장의 포부 등을 들어봤다.
이 회장은 “경제도 어렵고 기업도 어려운데 해도동민들이 체육을 통해 서로 소통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해도동체육회 운영 계획으로 이 회장은 “이사회를 신설해 해도동 원로 및 지역 인사분들을 모셔 활기찬 해도동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체육을 통한 건강이 모든 것을 이룬다고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스포츠 7330운동’이라는 일주일 세번 이상 30분씩 운동하자는 슬로건이 있다”면서 “포항에 체력측정프로그램도 있으니 해도동민들과 함께 측정도 해보고 계속해서 건강 증진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또 이 회장은 “그간 해도동은 해변마라톤대회에서 최다인원이 참가 했고 방티대회, 용선타기 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서 많은 역할을 했으니 앞으로도 여러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해도동체육회 발전을 위해 직접 발로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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