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팀 350여명 전지훈련 중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조성한 강변 축구공원이 축구 전지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영천시 고경면 단포교 인근 고수부지를 천연 및 인조잔디 축구장 4면을 조성했다.
이 구장에서 지난해 전국 규모의 유소년축구대회 등 각종 대회를 개최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가 열린 축구공원에는 충분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식수대와 관중석 등을 설치해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편의시설과 온난하고 적은 강수량과 적설량으로 전국 축구 관계자들이 최적의 동계전지훈련장으로 선호하고 있다.
또 초등학교 10개팀 230여명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흘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전국의 많은 팀들이 훈련하는 동계전지훈련시즌이 지역경기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올해 유소년축구장 2면을 추가하는 등 축구인프라 구축을 확대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올해 유소년축구장 2면이 추가된다”며 “많은 축구클럽과 선수들이 영천을 찾게 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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