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천 고속도로 6월 뚫린다
  • 이영균기자
상주~영천 고속도로 6월 뚫린다
  • 이영균기자
  • 승인 2017.0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최장 민자노선 현재 공정률 94% ‘순항’
▲ 상주~영천고속도로 전경.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상주시 낙동면과 영천시 북안면을 연결하는 94km의 전국 최장 민자노선인 상주~영천 고속도로가 올해 6월 개통된다.
 18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상주~영천 고속도로는 길이 94km로 신대구-부산고속도로(82km), 천안-논산고속도로(81km)보다 긴 최장 노선이다.
 이 도로는 콘크리트 포장 94km중 65km를 완료(69%)한 가운데 부대공(가드레일, 표지판)을 시공 중이다.
 이 사업은 약 2조1460억원이 투입되며 완공되면 상주~영천간 거리가 119km에서 94km로 당초대비 25km 단축된다.

 운행 시간은 89분에서 59분으로 약 30분 절약됨으로써 연간 약 3697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된다.
 상습정체구간인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김천 구간의 교통혼잡 해소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사업은 상주, 의성, 구미, 군위, 영천지역을 관통하는 등 해당지역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6개의 나들목(IC)과 중부내륙, 당진~영덕, 중앙, 익산~포항, 경부고속도로와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5개의 분기점(JCT)이 설치된다.
 도로이용자 편의를 위한 휴게소(도개·산성) 4개소와 졸음쉼터(군위·영천) 4개소를 포함한 총 8개소의 휴게시설이 계획돼 있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현재 공정률이 94%로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올 4월까지 실질적인 공사를 완료하고 5, 6월에는 사전도로주행, 관계전문가 합동점검 실시 등 최종 마무리를 통해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