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의성군 공동브랜드인 ‘의성진’의 이름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가락시장 ㈜서울청과에 출하하고 있다.
　이번에 출하하는 의성진 사과는 통합마케팅 조직인 의성진사과연합 공선회에서 생산한 사과 중 공동 선별을 통해 당도, 색택, 중량 등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사과이다.

　앞으로 400t 가량을 ㈜서울청과로 출하해 수도권 소비자의 입맛을 공약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전국 사과 생산량의 10%를 생산하는 전국 4위의 사과 주산지로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중산간 지대의 지리적 조건으로 자라 껍질이 얇고 과육이 단단하면서도 과즙이 많아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18일 의성진사과연합회원 20여명과 함께 서울가락시장을 찾아 농산물 경매 현장을 참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