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설관리公 초대 이사장에 정강수 前 부시장
  • 김진규기자
경주시설관리公 초대 이사장에 정강수 前 부시장
  • 김진규기자
  • 승인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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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강수(왼쪽 두번째)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초대이사장 및 임원들이 임명장 수여식을 가진 후 최양식(가운데)경주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초대이사장에 정강수 전 경주시부시장이 임명됐다.
 경주시는 19일 대외협력실에서 초대이사장과 비상임이사 등 임원 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초대이사장에는 정강수 전 경주시부시장, 비상임이사에는 위촉직으로 황우하 변호사와 최경애 경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사무국장, 당연직으로 김문호 시민행정국장, 당연직 비상임감사로 이경원 정책기획담당관이 각각 임명됐다. 이번에 임명된 임원진은 시와 시의회에서 추천받은 교수·공인회계사 등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최양식 시장이 적임자를 임명했다.

 이날 정 초대이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박태수 전 경주시시민행정국장을 상임이사로 임명했다.
 정 이사장은 경북도 보건복지국장과 경주시 부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원만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고 오랜 공직 경험을 통한 조직관리 및 운영능력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공단에 위탁되는 경주시의 시설현황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초기 시설관리공단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이사장은 “초대이사장이라는 무게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공단을 효율성과 공공성의 조화를 이루는 투명하고 내실 있는 조직으로 운영해 가겠다”며 “경주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시민과 관광객에 품격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설공단 역량 향상으로 비용 절감과 수익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양식 시장은 “지역에 대한 애정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시 실정과 각종 시설 현황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출범 초기 공단의 순조로운 정착에 있어 적임자로 기대가 크다”며 “시설관리공단은 시가 관리하던 공공시설을 위탁받아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로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도 창출해야 되지만 무엇보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높혀 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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