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노동청, 산업재해 예방 취약 사업장 자율 특별점검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설 연휴에 화재·폭발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 사업장에 대해 자율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토록 했다.
연휴 전후에 유해화학물질을 많이 사용하는 사업장과 대규모 건설현장의 노사 안전보건관계자가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개선·보고토록 하는 것이 중점이다. 또 안전·보건관리 전문기관은 소규모 관리 사업장에 대해 설비 재가동시 가동 전 점검 등 화재·폭발 예방 조치에 대해 지도하도록 조치했다.
사업장 내 긴급 상황 발생시에는‘위험상황신고실(1588-3088)’을 통해 24시간 신고가 가능하며 위험상황 접수 시 비상대응체계에 따라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은 “설 연휴 기간에 안전보건 의식이 느슨해지면서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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