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은 지역 농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울진녹색농업대학 교육생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12기를 맞은 울진녹색농업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4개 과정(복숭아반·사과반·체리반·SNS마케팅반)을 운영한다.

　과정별 40명 씩 총 160명을 모집해 3월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복숭아반·사과반·체리반은 기술·실습교육을 포함해 연중 20회 이상(3~12월)을, SNS마케팅반은 이론교육 등 연중 10회 이상(3~7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울진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및 농업인 예정자로 1차 서류전형, 2차 현장심사 등을 거쳐 내달 28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입학원서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농촌협력과 농업교육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