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40개 평가기준에 따라 266개 공공기관의 반부패 노력 및 개선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한수원은 정원 3000명 이상인 공기업 22개 중 1위에 선정됐다.
　한수원은 청렴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정책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청렴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사적인 반부패 자율추진 활동을 강화했다.

　정부의 반부패 권고과제 및 타 기관의 청렴우수사례를 적극 도입했다.
　또한 임직원의 평가에도 청렴성을 반영하고, 내부평가 요건인 청렴도지수 적용을 본사 뿐 아니라 사업소까지 확대·강화해 모든 경영활동이 윤리적 기반 위에서 시행되도록 각종 제도를 정비했다. 
　한수원 이관섭 사장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은 임직원의 청렴함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기술력에 좌우된다”며 “앞으로도 윤리경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