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농협, 찰쌀보리쌀 3t 일본 도쿄에 첫 수출 성과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신경주농협은 19일 경주 특산품인 찰쌀보리쌀 3t을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일본 도쿄로 첫 수출했다.
찰쌀보리쌀은 경주의 특산품인 찰보리빵의 주재료가 되는 찰쌀보리 분말을 생산, 지역업체의 90%가 거래처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고령화에 따른 지역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2012년 5월에 찰쌀보리 건조저장센터를 설립했으며 2014년 12월에는 찰쌀보리 가공공장을 신축해 우수한 찰쌀보리 분말을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김병철 신경주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출이 찰쌀보리쌀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기회다”며 “현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찰쌀보리 재배농가의 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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