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복지예산 2조5559억 투입… 전체 예산 34.4% 차지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는 올해 따뜻하고 함께하는 경북형 복지공동체 조성에 나서는 등 촘촘한 그물망 복지정책에 올인한다.
도민들의 행복지수 제고를 위해 올해 예산 2조 5559억원(도 전체예산 7조 4379억원의 34.4%)을 확보,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 및 도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이를 위해 2017년 복지건강분야 정책목표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구현 ▲행복하고 건강한 100세 시대 기반구축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반조성 ▲도민들의 평생건강을 위한 환경조성 ▲식품 및 의약품 안전관리로 두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2017년 도 복지건강분야 역점시책 사업들을 살펴보면 첫째,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구현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한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을 199개 읍면동으로 확대 설치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다. 특히 취약계층의 최고 복지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1636억원을 투입해 저소득층·노인·장애인 등에게 3만6028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셋째,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반조성을 위해 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를 대폭 확대 지원한다.
넷째, 도민들의 평생건강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취약지 원격영상진료를 확대해 취약지역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 확대(1→3개소), 권역외상센터 개소(17. 5월), 닥터헬기 착륙장 추가(8개소→10개소), 감염병 격리병상(78병상)을 확충해 안전한 보건의료체계를 확립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